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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장막

Writer: Revive IsraelRevive Israel

Updated: Jan 16, 2023

리바이브 이스라엘 공동체




우리는 젊은이들을 사방에서 끌어당기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아마 믿는 자들의 몸 안에도 존재하는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 분열이 이곳 이스라엘에서는 더욱 심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마음은 젊은이들이 예슈아와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제자훈련은 리바이브 이스라엘 공동체의 마음, 열정, 기도의 불가분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놀라운 열매들을 보아왔습니다. 함께 생활하며 하나님 말씀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유기농 농장에서 일하고 섬기면서, 주변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향해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슈아 안에서 소중한 가족이며 리바이브 이스라엘 공동체에 속한 한 아랍인 자매와 함께, 성령님께서는 아랍어권 젊은이들이 아랍어로 제자훈련을 받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에 대한 마음을 우리 마음에 심어주셨습니다.


우리 민족들은 서로를 향한 적대감을 가르치지만, 예슈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화해시키셨기에, 우리는 서로를 향해 깊은 사랑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장막”은 시험적으로 진행된 4일 간의 집중 제자훈련으로 결실을 맺은 비전입니다. 아랍어권 사람들이 그들의 모국어로 삶을 변화시키는 깊고 친밀한 방식으로 하나님과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는 훈련입니다.


우리는 가르치고 훈련하고 제자 삼는데 놀라운 은사를 가진 아랍권 목회자와 지도자들로 구성된 역동적인 팀과 함께, 유기농 농장에서 함께 일하며 시간을 보내면서 삶이 변화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시간 동안 그들은 창조주와 창조물에 대해 배우고, 성경을 연구하고 토론하며, 하나님 말씀으로 기도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아랍 문화에서는 대부분 가정이나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어려운 일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안전한 공간에서 참가자들은 서로를 향해 그들의 마음을 열고 하나님 앞에서 함께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함께 이어지고, 심지어 그들의 모국어로도 부흥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것은 바로 하나됨, 공동체, 연합 안에서 가능했습니다. 제자훈련 동안 삶 가운데 하나님 능력이 역사한 것을 경험했던 젊은이들의 간증을 들어보십시오.


첫 번째 참여자-

사무엘(베들레헴)

“이 시간은 제게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시간 동안 저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의 비유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목마른 사슴 같았습니다…시편 22편). 잡초를 뽑는 동안 마음을 정결케 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 속에 깊은 곳에 숨겨진 것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땅 아래서 자라는 잡초와 같이 제 마음 속에 깊이 숨겨진 것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식물들이 자라는 데 필요한 것들(태양, 물, 흙)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주님과의 관계에 필요한 것들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그분께 듣는 것을 통해 성장합니다. 우리는 성장을 위해 이 모든 것이 언제나 필요합니다. 우리가 원할 때나 가끔씩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기도하면서, 저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느낄 수 있었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로마서 8:26~27).


기도하는 시간 동안 함께 성경을 읽으면서도 저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저에게 축복이었습니다.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 그리고 제 사고방식을 바꾸는 법을 배웠습니다(고전 2:16).


저는 땅을 경작하고 하나님을 섬기면서 창조물이 창조주와 연결됨으로 누리는 축복을 경험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성경 말씀을 읽고 이해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공동체의 삶을 누렸습니다. 벽이나 나뉘어짐 없이 지냈습니다. 마치 가족이 함께 집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영적인 가족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각자 역할이 있고, 식사 시간에도 서로를 섬길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살면서 처음으로 먼저 일어나 설거지를 시작했습니다. 집에서는 항상 섬김을 받았었지만, 여기서는 주변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 깨닫게 됐습니다(막 9:35).


현장에서 일하면서 배운 모든 것들과 하나님 말씀의 진리 외에도, 저는 도덕성에 관해 새로운 것들을 배웠습니다. 이 세상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삶의 도덕적 원칙을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두 번째 참여자-

미리암(라말라)

“제일 첫 날부터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에서 축복을 누렸습니다. 가족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들판에서, 농장에서 일하는 것은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었습니다. 노력이 필요했지만, 동시에 즐겁고 기쁘기도 했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즐거울 때도 있고, 때로 어려움에 직면할 때도 있어서 결실을 보기 위해 정말 노력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열매를 볼 때 큰 평안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돌을 치우고 개간할 땅을 준비하는 동안 주님께서 제게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셨는데, 특히 생각하는 방식과 사물을 인식하는 방식에 대해 새롭게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올바른 일을 해야 함을 알고 있어도 항상 그렇게 하지 못했고, 하나님께서는 제게 변화되어야 함을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인생에 대한 계획에 집착하거나 변화가 생길 때 당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주님은 저를 위해 더 크고 더 좋은 것들을 준비해 주셨습니다(고린도전서 2:9).


하나님께서는 분노와 같은, 제 삶에서 뿌리뽑아야 할 것들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게는 분노 문제가 있습니다. 직장에서 작은 일에 낙담하기도 했고 다른 직원들에게 때로는 환자들에게 그것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주님께서 그 문제의 뿌리를 처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셨고, 계속 분노를 터뜨리면서 용서만 구하는 것은 멈추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제 삶과 제 마음 가운데 치유의 과정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농장에 있는 동안 하나님께서 질서를 따라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농사를 지을 때 먼저 땅을 개간하고 그 다음 씨를 심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분이 창조하신 질서와 그분의 계획에 따라 일을 할 때 우리가 한 것에 복을 주십니다. 만약 제 삶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 걷기 원한다면 저는 제 계획이 아니라 그분의 계획과 시간을 따라야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제게 우리의 창조주와 함께 하는 여정의 출발점과 새로운 소망을 주었습니다.”


아랍어권 형제자매들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은 너무나 소중한 기회이자 영광이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화목케 되었음을 믿습니다. 우리는 아랍인과 유대인으로서 함께 주님을 섬기고, 세상으로 하여금 우리 안에 있는 예슈아의 사랑과 구속의 능력을 보도록 부르심을 받았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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