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와 솔로몬
- Asher Intrater
- Apr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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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쿤 글로벌
이스라엘 예루살렘
예슈아께서는 당신을 히브리 성경(타낰흐) 속 두 인물—요나와 솔로몬—에 비유하셨습니다. 요나와 같지만 더 크신 분이며, 솔로몬과 같지만 더 위대하신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2:40-42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속에 있으리라... 그러나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남방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으나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요나는 고난을 겪고, 죽음과 지옥(상징적 또는 실제로)을 경험했습니다 (요나 2장). 그리고 셋째 날에 살아났습니다. 그는 니느웨에서 회개를 촉구하며 동시에 자신의 기적적인 죽음과 부활 체험을 전했습니다. 그의 메시지와 체험은 아시리아 민족 가운데 큰 부흥을 일으켰습니다.
요나를 통해 드러난 메시아적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난받는 선지자
죽음과 부활
이방인들에게 회개와 부흥 전달
이 패턴은 예슈아의 생애와 기독교가 모든 민족에게 퍼져나간 사건에서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솔로몬도 예슈아의 모습을 예표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아들이었으며,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아 전 세계에 평화를 전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왕과 여왕들이 그의 지혜를 듣기 위해 예루살렘을 찾았습니다.
솔로몬을 통해 드러난 메시아적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윗 혈통의 왕
평화적 열방 통치
예루살렘에 와서 지혜를 구하는 세계 지도자들
이 패턴은 장차 올 천년왕국에서, 예슈아께서 예루살렘에서 만국을 다스리실 때 완전히 성취될 것입니다.
예슈아께서는 요나와 솔로몬을 예로 드셨지만, 이외에도 많은 선지자들과 족장들이 메시아의 그림자 역할을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세상에 복이 되려 사랑하는 아들을 희생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하며 구원과 천상의 계시를 전했습니다.
유다는 베냐민 대신 자신이 형벌을 받겠다고 자원했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에게 버림받아 구덩이에 던져졌지만, 다시 일어나 이방 세계의 통치자가 되었으며 마지막에 형제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습니다.
여호수아가 거룩한 땅을 정복했듯, 예슈아께서도 재림 시 온 땅을 정복하실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고난받은 후 이스라엘 왕이 되었습니다.
예레미야는 거절당하고 구덩이에 던져졌다가 다시 살아나 성전 파괴 직전에 회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욥은 사탄에게 넘겨져 고난을 당했으나 나중에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엘리야가 구름을 타고 살아서 하늘로 올라간 것처럼 예슈아께서도 승천하셨습니다.
다니엘은 시기를 받아 사자 굴에 던져졌지만, 다시 일어나 이방 나라들의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모르드개는 교수형에 처할 뻔했으나 기적적으로 구출되어 이방 나라들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이 예들은 성경 속 영웅들이 어떻게 예슈아의 삶을 예표하는지 충분히 보여줍니다. 이들은 두 가지 주요 범주, 즉 고난받는 종과 통치하는 왕으로 나뉩니다. 랍비들은 이를 각각 ‘요셉의 후손 메시아’(고난받는 종)와 ‘다윗의 후손 메시아’(통치하는 왕)로 부릅니다. 우리는 메시아가 두 분이 아니라 한 분이심을 압니다. 그분은 두 시기에 걸쳐, 그러니까 처음에는 고난받는 종으로, 이후에는 통치하는 왕으로 다른 사역을 이루십니다. 구약(타낰흐)에 나타난 메시아의 두 이미지는 예슈아의 초림과 재림을 각각 상징합니다.
많은 유대인들은 메시아를 솔로몬처럼 통치하는 왕으로만 기대하기 때문에 예슈아를 메시아로 보지 못합니다. 그들은 요나의 죽음과 부활, 이방인들의 믿음을 통한 메시아적 패턴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많은 기독교인들은 예슈아께서 재림 때 이 땅에서 통치하실 ‘확장된 이스라엘 왕국’의 모습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슈아께서 확장된 이스라엘 왕국에서 만국을 다스리실 비전은, 초림의 고난과 죽음, 부활을 이해하는 것만큼이나 재림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