욤키푸르 - 영적 여정의 두 발
- Asher Intrater
- Sep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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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룰월 초부터 티쉬리의 열 번째 날인 욤 키푸르까지 40일은 유대 전통 가운데 회개와 용서의 시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용서”를 의미하는 슬맄홑(סליחות)이라고 하는 특별한 기도가 있습니다. 잘 알려진 기도는 “아돈 하슬맄홑(אדון הסליחות)”이라고 하는데, 이는 “용서의 주님”이라는 뜻입니다.
이 기도시의 각 행은 히브리 알파벳의 순서대로 시작합니다. 처음 네 개의 행은 이렇습니다.
«용서의 주님,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는 분, 의를 선포하시는 분….»
각 연의 후렴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주 앞에 범죄하였사오나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이 기도시는 주로 현대 이스라엘인, 세속적인 이들과 종교적인 세파르디 유대인 및 아슈케나지 유대인 모두에게 불려지고 멜로디도 꽤 대중화되었습니다.
누구나 회개할 수 있고 용서할 수 있으며 스스로 (언제 어느 순간에도!) 하나님께 용서 받았다고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복음의 영광입니다. 이러한 반응들은 모든 기도와 믿음의 기초를 형성합니다. 우리는 모두 범죄하였고 또한 범죄를 당하기도 했기에, 마땅히 회개하고 용서해야만 합니다. 회개와 용서는 우리가 가는 영적 여정의 두 “발”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땅에 닿는” 곳이 용서와 회개입니다.
예슈아는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마 6:12). 우리가 우리 죄를 회개하고 우리에게 죄 지은 자들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것이죠! 아주 간단하고요! 아주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용서의 창시자이십니다. 용서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이 두 가지 실천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다. 회개와 용서입니다.
그리고 이 기간 동안 유대인들을 위해 중보하는 것을 기억합시다. 더 많은 이들이 예슈아의 완전한 속죄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누리는 완전한 용서와 평화, 그리고 확신을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