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베오: 여호와를 경외함
- Asher Intrater
- Mar 3
- 2 min read
티쿤 글로벌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어에는 ‘두려움’을 가리키는 두 단어가 있습니다. 팤하드(פחד)는 일반적 두려움입니다. 이라(יראה)는 권위, 권력, 성결과 관련된 경건한 두려움입니다.
헬라어에는 주로 ‘포비아(공포증)’과 관련된 단어가 파생된 ‘포베오’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신약에서 약 100번, 누가복음 12장에서는 예수님이 여호와에 대한 경외함을 정의하는 장에서 6번 등장합니다.
누가복음 12장의 헬라어에는 이 단어가 한 번만 나오지만 문맥에 따라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둘은 나쁜 의미이고, 하나는 좋은 의미입니다.
4절(한번): 비겁함, 두려움, 사람에 대한 두려움, 악에 대한 두려움- 나쁜 의미
5절(세 번): 하나님에 대한 거룩하고 경건한 두려움- 좋은 의미
7절, 32절: 불안, 걱정, 하나님이 자기를 거절하실까봐 두려워함- 나쁜 의미
누가복음 12:4-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예슈아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두려움 없이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비겁함은 하나님의 성품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성품이 아닙니다. 우리는 악이나 악한 사람이나 마귀나 어떤 악한 것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누가복음 12: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넣을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리라
하나님은 거룩하고 전능하신 분입니다. 악을 벌하십니다. 주님에 대한 두려움은 영원합니다. 그분의 거룩하심과 능력과 악에 대한 증오에 대한 순수한 경외심은 아름답습니다. 위대한 기적이 있을 때는 반드시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병을 치료할 능력이 있는 분은 죄를 벌할 능력도 갖고 계십니다. 죄와 질병은 모두 악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은 악을 멸하십니다.
우리가 병을 고치시는 그분의 능력을 기뻐한다면, 죄를 벌하시는 그분의 능력에 대한 경외심과 두려움도 가져야 합니다. 악을 멸하시는 그분의 능력은 놀랍습니다. ‘경외심’은 주님에 대한 두려움을 정의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분은 경외로운 분이시기에 우리는 경외심을 가져야 합니다.
누가복음 12:7, 32-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라
우리가 하나님이 악한 분인 것처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그분 보시기에 소중합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모든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불안감이나 자신감 결여, 거절에 대한 두려움, 자기 정죄로 고통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어떤 형태의 의심이나 걱정도 우리 안에서 쫓아내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 안에서 전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우리에게는 비겁함도 불안함도 없지만, 주님에 대한 거룩하고 놀라운 아름다운 두려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