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친구

티쿤 글로벌

이스라엘 예루살렘

누구나 친구를 사귀고, 또 누군가의 친구가 되고 싶지 않습니까? 예슈아의 친구가 되고 싶지 않습니까? 친구가 되는 일은 중요한 일일까요?

예슈아께서는 제자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당신의 친구가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 요한복음 15장 15절. 우리는 하나님과 친구가 되고 서로의 친구가 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저희는 자녀들이 자라서 결국 가장 좋은 친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들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친구가 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은 각각 인자하다고 말하나 충성된 사람을 누가 만나리요” ― 잠언 20장 6절.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충성함, 곧 신실함이 필요합니다. 우리 중 많은 이들은 일과 사역에 바빠서 관계를 세우는 데 시간을 내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에서 예슈아께서는 핵심이 ‘누가 우리의 이웃인가’가 아니라, ‘우리가 좋은 이웃으로 살고 있는가’임을 강조하셨습니다(누가복음 10장 36절). [제 장모님은 딸들에게 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올바른 남자를 찾으려 하지 말고, 올바른 여자가 되라.”]

진정한 친구인지 아닌지를 시험하는 것은 어려운 때에도 그가 곁에 머무르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래 가는 우정을 이루려면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친구는 언제나 사랑하고 형제는 환난을 위하여 났느니라” ― 잠언 17장 17절. 예슈아께서는 우리와 친구가 되기 위해 가장 큰 값을 치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 시간과 자원, 그리고 기회를 주십니다. 이 생에서 우리가 이루어야 할 목표 중 하나는 영원히 지속될 우정을 세우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처소로 영접하리라” ― 누가복음 16장 9절. 예슈아께서는 사람들의 충성을 ‘돈으로 사라’는 뜻이 아니라, 영원한 친구를 만드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하나님이 주신 모든 수단을 사용하라고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지나가고 사라질 것입니다. 오직 참되고 사랑이 있는 관계만이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