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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르 계수와 이스라엘의 회복

Updated: May 8

티쿤 글로벌

이스라엘 예루살렘



레위기 23장 15-16절과 신명기 16장 9-1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유월절 이후 오순절(샤부옽)까지의 7주를 세라고 명하셨습니다. 이것을 “오메르”를 계수한다고 부르는데, 이는 봄철 수확을 향해 익어 가는 밀을 가리킵니다.


또한 정확히 이 절기 동안, 이천 년 전 부활하신 예슈아께서는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왕국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사도행전 1:3).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는 제자들이 던진 그 유명한 질문으로 이 40일간의 가르침과 대화를 요약해 줍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왕국을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사도행전 1:6, 개역개정). 예슈아께서 하나님의 왕국에 대해 가르치신 내용은 이스라엘의 다윗 그리고 메시아 관련 회복과 전적으로 엮인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의 질문의 초점은 하나님께서 여전히 “이스라엘 왕국을 회복”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여부가 아니라, 그 시점이 언제인가 하는 데 있었습니다. 우리는 예슈아의 대답, 곧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사도행전 1:7, 개역개정)라는 말씀을 통해 이것을 알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그러나 결코 우연이 아니라) 오늘날의 이스라엘에서 이 몇 주는 회복과 때에 관한 예언적 표징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곧 하나님께서 자신의 언약 백성을 기적적으로 현대에 회복하시고, 보존하시며, 번영하게 하시는 일 가운데 어떻게 함께해 오셨는지를 보여 주는 표징들입니다. 이 여섯 가지 표징이 오메르의 끝, 곧 49일째 되는 날인 샤부옽/오순절과 성령 강림을 기념하는 자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기대를 더욱 돋우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여섯 가지 예언적 표징


  1. 욤하쇼아(홀로코스트 추모일). 오메르의 14일째 되는 날, 이스라엘은 나치에 의해 살해된 600만 유대인을 국가적, 공식적으로 애도합니다. 또한 1943년 바르샤바 게토 봉기로 시작된 유대인들의 대나치 저항도 기념합니다. 이스라엘의 삶 가운데에는 예슈아의 삶과 나란히 놓이는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홀로코스트는 1945년에 끝난 민족적 “십자가형”과도 같았습니다. 그리고 예슈아께서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처럼, 3년 뒤 이스라엘은 1948년 새롭게 독립한 이스라엘 국가가 선포되면서 민족적 “부활”을 경험했습니다.

 

  1. 욤하지카론(현충일). 오메르 계수21일째 되는 날, 저희는 이스라엘 국가를 지키기 위해 자기 생명을 바친 전사한 군인들과 테러 희생자들을 기억합니다. 욤하쇼아 때와 마찬가지로, 낮의 정해진 시각에 전국에 공습 사이렌이 울리고, 모두가 하던 일을 멈추고 이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1. 욤하아쯔마우트(독립기념일). 오메르 계수 22일째 되는 날, 현충일의 엄숙한 추모가 끝나자마자 저희는 이스라엘의 재탄생을 기념합니다. 유대력에 따르면, 이날은 다비드 벤구리온 총리가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 독립국가의 수립을 공식 선포한 날입니다. 오늘날 이스라엘 사람들은 큰 기쁨 가운데 피크닉, 나들이, 불꽃놀이, 군용기 축하 비행 등으로 이날을 기념합니다.

 

  1. 욤헤르쯜(“민족의 선지자” 테오도르 헤르쯜의 출생일). 오메르 계수 25일째 되는 날, 저희는 이 놀라운 인물을 기억합니다. 헤르쯜은 헝가리 출신 유대인 언론인이었고, 유럽 상류사회에 동화되는 것이 삶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1880년대와 1890년대 초반에 걸쳐 여러 차례의 중대한 반유대주의 사건들을 목격하기 전까지의 이야기였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뒤떨어진” 동유럽이나 러시아에서만이 아니라, 자유롭고 진보적이며 계몽되었다고 여겨지던 서구에서도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유대 민족에게 자기들만의 국가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확신을 헤르츨에게 심어 주었고, 그래서 그는 현대 시온주의 운동의 선지자이자 창시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책 『Der Judenstaat』(유대 국가)는 이스라엘 국가의 재탄생을 위한 기초와 기반 시설을 닦은 한 세대의 시온주의 개척자들에게 헌장과도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이야기와, 유럽과 이스탄불의 권력 중심부로 가는 문들이 얼마나 빠르게 그에게 열렸는지에 관한 이야기는(초기의 많은 “기독교 시온주의자들”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께서 어떻게 한 사람을 사용하여 역사를 바꾸실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영감이 됩니다.

 

  1. 라그바오메르(오메르 계수 34일째). 이 격앙된 시기에 저희가, 이스라엘의 이 회복이 아직 성경이 예언한 완전한 메시아적 회복은 아니라는 사실을 혹시라도 잊어버릴까 해서인지, 아주 “거룩하지 않은 날”이 하나 있습니다. 이날은 두 가지를 기념합니다. 1) 서기 120-160년경 유대 신비주의, 곧 카발라의 창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랍비 시몬 바르 요하이의 야르짜이트(사망 기념일), 2) 거의 같은 시기에, 그리고 유월절 직후부터 시작하여 랍비 아키바의 제자 24,000명이 전염병으로 죽었고, 그 전염병이 오메르의 33-34일째에 멈추었다고 전해지는 사건입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것이 서기 133-136년 로마에 대항한 바르 콬흐바 반란 동안 아키바의 수많은 제자들이 죽은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화적 이야기라고 봅니다. 랍비 아키바는 제2성전 이후 랍비 유대교의 위대한 “창시자”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그는 군사 지도자 시몬 바르 코크바에게 기름 부어 그를 이스라엘을 구원할 약속된 메시아라고 선언했습니다. 아키바의 영향력 때문에 수많은 건강한 유대인 남성들이 바르 콬흐바를 따라 반란과 궁극적인 재앙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역사적이며 랍비 전통적 참사는 오늘날 초정통파 유대인 남성들이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복무하기를 거부하는 이유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랍비 아키바의 끔찍한 오판이라는 사실은 랍비적 신화의 장막 아래 묻혀 버렸습니다.


    이날에는 전국 곳곳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수십만 명의 초정통파 유대인들이 북부 이스라엘 메론산에 있는 랍비 시몬 바르 요하이의 무덤을 찾습니다. 그들은 이미 죽은 이 랍비의 무덤 주변의 분위기에서 어떤 영적인 “불꽃” 같은 능력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문화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이 날은 일종의 유대 민족판 할로윈처럼 느껴집니다. 곧 죽은 자들을 기념하고 숭배하는 날입니다. 이것은 저희 민족이 예슈아 없이 얼마나 길을 잃은 상태에 있는지를 강하게 일깨워 주며, 또한 성령의 부재 속에서 랍비들이 그 공허를 이교적이고, 유대적/성경적인 것처럼 보이는 유사 영성으로 채워 넣어야 했음을 보여 줍니다. 이 날은 거짓 메시아들과 적그리스도에 대한 암시로 가득하며, 잘못된 종류의 히브리/유대 뿌리 가르침을 통해 순진하게 랍비 전통의 가르침에 끌리는 오늘날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경고가 되어야 합니다. 비극적으로도 2021년 라그 바오메르 기간에 메론산에서 벌어진 혼란스러운 압사 사고로 남성과 소년 4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1. 욤예루샬라임(예루살렘의 날)은 오메르 계수 44일째에 해당합니다. 샤부옽 전 마지막 기념일인 이날, 저희는 1967년 6일 전쟁 동안 예루살렘이 다시 하나로 회복된 일을 기념합니다. 예슈아께서는 예루살렘이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리라”(누가복음 21:24)고 예언하셨습니다. 1967년 바로 이날, 성경적 예루살렘(오늘날의 구시가지)은 2,100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유대의 통치 아래 돌아왔습니다. 이 일은 대략적으로, 혹은 심지어 바로 그 달력상의 같은 날(성경력/유대력에 따르면), 예슈아께서 예루살렘 올리브산에서 하늘로 승천하신 날(사도행전 1:9-11)과 일치하여 일어났습니다. 이 타이밍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만왕의 왕으로서 이 도시에서 열방을 다스리실 그분의 속히 오실 재림의 표징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전국 각지에서 수도로 올라와, 도시 전역에서 열리는 수많은 콘서트와 퍼레이드로 이날을 기념합니다.


올해 2026년, 우리는 이란과의 전쟁, 휴전, 그리고 레바논에서의 전쟁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올해 오메르 기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우리는 계속 파수꾼의 역할을 잘 감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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