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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적/히브리적 뿌리란? - 1부

  • Writer: Asher Intrater
    Asher Intrater
  • Jan 20
  • 2 min read

티쿤 글로벌 이스라엘 예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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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적 뿌리" 또는 "히브리적 뿌리"는 오늘날 그리스도의 몸 가운데 매우 인기 있는 주제로, 많은 책, 강의 사역, 홈페이지 등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수세기에 걸친 "대체 신학"과 과거 교회의 반유대주의 이후, 우리는 기독교 "친유대주의"의 부활과 이스라엘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과 유대인들과 긍정적으로 연결될 필요성에 대해 계시와 성경적 이해를 얻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대적 뿌리"에 대해 가르치는 것은 토라 연구, 성경/유대 절기 준수, "히브리적" 사고 이해, 성지 투어, 유월절 세데르 참여, 이스라엘과의 정치적 연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번 칼럼 (그리고 2, 3부)에서는 유대적 뿌리를 가장 명확하게 설명하는 책인 로마서 11장 16-24절의 올리브 나무를 바탕으로 "뿌리"에 대한 가르침을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성경적 맥락에서 이 용어는 실제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울의 편지를 받은 로마 기독교인들은 이 가르침을 어떻게 이해했을까요? 오늘날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올리브 나무와 그 뿌리 - 로마서 11:16-24


사도 바울은 하나님 백성이라는 올리브 나무, 그 가지들, 그리고 뿌리에 대해 글을 씁니다. "뿌리"라는 단어는 16-18절에 네 번 등장합니다. 이 구절들의 전체적인 메시지는 먼저 이방인인 로마 신자들("돌" 올리브나무 가지들)에게 하나님 백성이라는 올리브 나무 공동체에 은혜로 놀랍게도 "접목"되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나무는 여러 세대 동안 유대 민족/국가(자연적이고 토착적이며 "재배된" 가지들) 내에서만 "배양"되었습니다.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유대인이라는 이 원가지들에 대해 교만하거나 뽐내지 말고, 그대들이 뿌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그대들을 지탱한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엄중히 경고합니다 (18절). 사도는 분명히 세 가지 종류의 가지(유대인 신자, 이방인 신자, 유대인 비신자—"꺾인" 가지들)를 식별하지만, 그 뿌리를 그런 식으로 정의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성경에서는 이들을 "유대적" 또는 "히브리적" 뿌리라고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습니다.


교회사 전반에 걸쳐 성경 해석가들은 뿌리에 대한 네 가지 정의의 가능성을 제시해 왔습니다.


  1. 예수님 당신, 다윗의 "뿌리요 후손" (계시록 22:16).

  2. 11:28-29절에 근거한 족장 및/또는 족장들의 (아브라함) 언약.

  3. 유대 민족/ 이스라엘 국가.

  4. 특히 사도적 예루살렘 교회로 대표되는 1세기 유대인 신앙 공동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부에서 곧 이어 공부를 계속할 예정이니 성경 구절들을 공부하고 묵상해 보세요. 가능한 한 신학이나 개념을 본문에 무비판적으로 대입하지 않도록 해보세요. 예배 시간 중에 이 서신을 공동체적으로 읽고 있는 이방인, 즉 로마 기독교인 (유대인을 알고 있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았을 수도 있죠)이라고 상상해 보세요. 어떤 의미로 들렸을까요? 이 신비로운 뿌리는 누구, 아니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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