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후 휴거

티쿤 글로벌

이스라엘 예루살렘

예슈아의 재림은 마지막 때의 핵심 사건입니다. 그 사건으로 이어지는 전쟁과 환난이 있습니다. 재림 때, 성도들이 변화되어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는 휴거라는 위대한 초자연적 사건이 일어납니다.

휴거라는 정황 가운데 일곱 개의 주요 구절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휴거가 환난 전에 일어난다고 가르치지만, 이 일곱 구절 모두 휴거가 환난 후에 온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마태복음 24:29- “환난 후에…” 올리브산 예언에서 예슈아께서는 자신이 영광 중에 오실 것과 천사들을 보내어 사방에서 택하신 자들을 모으실 것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환난 “후”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24:38- “그 날까지…” 예슈아께서 자신의 오심을 노아의 홍수에 비유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바로 그 날까지 먹고 마시다가 모든 것이 멸망되었습니다. 그분이 오시는 날과 모든 것이 멸망되는 날 사이에는 간격이 없었습니다. 그 사이에는 환난 기간이 없습니다. 예슈아께서 오실 때, 밭에서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둘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을 갈다가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둘 것입니다.

마가복음 13:24- “그 환난 후에…” 마태복음에 나오는 환난, 재림, 휴거에 대한 모든 세부 내용을 마태복음에 그대로 옮겨 적으면서 올리브산에서의 가르침을 반복합니다. 그는 또한 휴거가 환난 “후”에 있을 것이라고 반복합니다.

누가복음 17:27, 29- “그 날까지…”, “그 날에…”- 누가는 예슈아의 오심을 노아의 홍수에 비유하며 소돔의 멸망에 대한 비유를 덧붙여 예슈아의 가르침을 반복해서 말합니다. 노아의 경우처럼, 롯의 경우에도 완전한 멸망이 즉시 임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5:52- “마지막 나팔(쇼파르)이 울릴 때에…”- 마지막 나팔 소리가 울릴 때, 죽은 자들이 부활하고 우리는 변화될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환난 기간 동안 일곱 나팔이 울릴 것이라고 묘사합니다. (일곱 나팔은 나팔절[레위기 23:24]과 관련이 있고, 마지막 나팔은 속죄일[레위기 25:9]과 관련이 있습니다.) 휴거는 마지막 나팔 소리, 일곱 나팔 소리 후, 환난 후, 죽은 자들의 부활 직후에 일어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15- “강림하실 때까지… 남아 있는 자도…” 성도들이 재림 때까지 이 땅에 남아 있다면, 몇 년 전에 떠날 수는 없습니다. 15절-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절-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죽은 자들의 부활이 먼저 올 것입니다. 부활은 환난 후에 일어납니다. 만약 휴거가 부활보다 “결코” 앞서지 않는다면, 휴거 역시 환난 후에 일어나냐 합니다. “그 때에” 우리는 공중으로 끌어올려져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17절).

데살로니가후서 2장3절-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바울은 그 “날”에 두 가지 동시적인 사건, 즉 예슈아의 오심과 우리가 그분께 모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두 가지는 동시에 일어납니다. 전 세계적인 배도와 멸망의 아들, 즉 적그리스도가 나타난 후에야 비로 소 일어날 것입니다. 배도와 적그리스도는 환난 중에 일어납니다. 적그리스도의 통치가 먼저 일어나야 한다면, 휴거는 환난 후에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 일곱 구절은 휴거의 시기가 환난 후에 있음을 시사합니다. 휴거가 환난 전에 온다는 통속적인 가르침은 전 세계적으로 메시아의 몸에 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참고: 마태복음 13장 41절과 49절의 비유와 요한복음 14장 2-3절에 나오는 “아버지의 집”에 대한 예슈아의 가르침에도 휴거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우리는 전 세계 교회가 마지막 때의 영적 전쟁에서 이스라엘과 함께 설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합니다. 성도들이 환난 기간 동안 이곳에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면, 준비하지 않고 방심하여 마귀와 적그리스도에게 쉽게 먹잇감이 될 것입니다.

예슈아께서는 우리를 환난에서 건져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강하게 하시고 (요한복음 16장 33절-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우리를 보호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7장 15절-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휘함이니이다”).

예슈아처럼 우리도 성도들이 마지막 때에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가르칩시다. 교회가 환난 전에 휴거되어 이스라엘만이 적그리스도와 싸우고 고통을 겪게 된다는 위험한 거짓 가르침을 근절합시다.